출근길 대로변에서 상가 유리 벽을 벽돌로 깨고 소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서울 방배경찰서는 재물 손괴 혐의로 37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.
A 씨는 오늘 아침 7시 반, 서울 방배동에서 차량 선팅 업체 유리 벽을 벽돌로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A 씨는 유리 벽을 깨고 들어간 뒤 업체 내부에 진열돼 있던 수입차를 타는가 하면, 벽돌로 행인을 위협하는 등 이상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 업체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경찰은 A 씨에게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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